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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엔지니어링2026.06.26

Claude Code는 어떻게 동작하는가

터미널에서 코드를 직접 읽고 고치는 AI 에이전트, Claude Code가 요청을 받아 어떻게 계획하고 도구를 써서 일을 끝내는지 동작 원리를 정리했습니다.

Claude Code는 채팅창에 답을 적어주는 도구가 아니라, 터미널에서 직접 코드를 읽고 고치고 명령을 실행하는 AI 에이전트입니다. 어떻게 스스로 일을 끝까지 해내는지, 그 원리를 정리했습니다.

1. 핵심은 '에이전트 루프'

가장 큰 차이는 한 번 답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목표를 이룰 때까지 스스로 반복한다는 점입니다. 내부적으로는 단순한 순환을 돕니다.

  • 요청을 이해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운다
  • 필요한 도구(파일 읽기·수정·명령 실행 등)를 호출한다
  • 도구가 돌려준 결과(코드 내용, 에러 로그 등)를 관찰한다
  • 결과를 보고 다음 행동을 정해 다시 실행한다 — 목표를 이룰 때까지 반복

예를 들어 "이 버그 고쳐줘"라고 하면, 관련 파일을 찾아 읽고 → 원인을 추정해 수정하고 → 테스트나 빌드를 돌려 → 실패하면 로그를 보고 다시 고치는 과정을, 사람이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이어갑니다.

2. '도구'로 실제 작업을 한다

Claude Code가 환경에 영향을 주는 모든 행동은 정해진 도구를 통해 이뤄집니다. 대표적으로:

  • 파일 읽기·수정·작성 — 코드를 직접 보고 정확한 위치를 바꿉니다
  • 명령 실행(셸) — 빌드·테스트·git 등 실제 커맨드를 돌립니다
  • 검색 — 키워드·파일 패턴으로 거대한 코드베이스에서 필요한 곳을 찾습니다
  • 웹·외부 연동(MCP) — 문서를 찾아오거나 외부 시스템과 연결합니다

이렇게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결과를 만들기 때문에, 답을 복사·붙여넣기 할 필요 없이 작업이 곧장 저장소에 반영됩니다.

3. 컨텍스트를 똑똑하게 다룬다

프로젝트 전체를 한 번에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파일만 그때그때 읽어 들이고, 대화가 길어지면 핵심을 요약해 이어갑니다. 덕분에 수십~수백 개 파일 규모의 작업도 맥락을 잃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함부로 실행하지 않는다 — 권한

파일을 지우거나 외부로 무언가를 보내는 등 되돌리기 어려운 작업은 사용자의 허가를 받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무엇을 하려는지 먼저 보여주고, 승인된 범위 안에서만 행동합니다.

5. 확장: 서브에이전트 · 스킬 · MCP

큰 작업은 여러 서브에이전트로 나눠 병렬로 처리하고, 자주 쓰는 절차는 스킬로 묶어 재사용합니다. 또 MCP로 외부 도구·데이터(이슈 트래커, 디자인 툴, 사내 시스템 등)와 연결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넓힙니다.

정리

Claude Code의 핵심은 "계획 → 도구 실행 → 결과 관찰 → 반복" 이라는 단순한 루프를, 실제 코드와 명령에 적용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 코드 생성기를 넘어, 맡긴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는 동료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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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는 어떻게 동작하는가 · SOLVER